■ 진행 : 노종면 앵커, 박상연 앵커 <br />■ 출연 :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br /> <br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br /> <br /> <br /> <br />5월 35일. 중국인이 말하는 5월 35일은 1989년 천안문, 텐안먼 광장에서 무참히 진압당한 중국인들의 항쟁. 이른바 천안문사태가 일어난 6월 4일을 뜻합니다. 6월 4일을 굳이 5월 35일이라고 하는 데서 텐안먼 항쟁을 언급하는 것조차 금기시되는 중국의 정치 상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br /> <br />강력한 통제국가 중국이 홍콩 문제로 곤혹스러운 상황입니다. 늘 그랬듯 힘으로 제압하고 있지만 홍콩 문제는 미래 세계 제1국가 지위를 놓고 경쟁 중인 미국을 자극해 예상치 못한 상황을 빚어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알수록 볼수록 더넓은 세계, 오늘은 중국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박원곤 한동대 국제지역학 교수 자리하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r /> <br />중국 다 아는 나라 같은데요. 웬만큼은 다 알죠. 그래도 특징적인 부분을 좀 짚어주세요. <br /> <br />[박원곤] <br />다 아실 것 같습니다. 일단 인구가 전 세계의 몇 퍼센트인가요. 15억, 14억이 넘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GDP 같은 경우에는 국민총생산이죠. 미국의 3분의 2 수준. 그러니까 아주 권고한 미국 세계 2위 지위를 갖고 있고요 또 1인당 GDP는 9700달러. 중국 하면 제일 우리가 하는 것이 1978년에 개혁 개방을 시작하지 않았습니까? <br /> <br />무려 30년 동안 두 자리 숫자의 경제성장을 이룬 역사상 민족국가 생긴 이후에 전무후무한 그런 상태고요. 워낙 인구가 많기 때문에 세계 통계의 왜곡 현상이 발생한다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예를 들어서 2015년에 끝난 전 세계 개발계획, UN이 만든 게 있지 않습니까? 그게 첫 번째 목표가 절대빈곤의 탈출인데 원래 목표 년도보다 5년이나 빨리 그것을 성취했습니다. <br /> <br />그 이유는 중국이 경제성장을 해서 중국 인구 중에 상당수가 절대빈곤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나머지 다른 지역들은 여전히 변함이 없는데 그 정도로 글쎄요. 막강한 영향을 미치는 그런 국가라고 볼 수 있죠. <br /> <br /> <br />조금 전에 도표에서도 봤습니다마는 1인당 GDP는 세계 59위, 여전히 전체적인 부의 수준은 낮아요, 국가 GDP는 높아도. 그렇지만 웬만한 나라 전체 인구를 넘어서는 부자들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죠. <br /> <br />[박원곤] <br />그렇습니다. 14억 인구니까 그중에 1%만 계산을... (중략)<br /><b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11221503543777<br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br /><br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br /><br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